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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h4 class="subheading">누리꾼 "대전 합기도 관장 학부모 그냥 사죄해라"</h4>
		
		<article  id="article-view-content-div" class="article-veiw-body view-page" itemprop="articleBody">

			<p>최근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해 사망한 가운데 가해 학부모로 지목된 이가 인스타그램에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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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5686 float-center" data-idxno="15686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20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&quot;대전 교사 남편까지 등장&quot;.. 가해 학부모로 신상 털린 '합기도 관장 아내' 입장문 / 사진=인스타그램" src="https://cdn.onepicknews.co.kr/news/photo/202309/7399_15686_193.jpg" ></div>
<figcaption>&quot;대전 교사 남편까지 등장&quot;.. 가해 학부모로 신상 털린 &#39;합기도 관장 아내&#39; 입장문 / 사진=인스타그램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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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2023년 9월 11일, 대전 교사 가해 학부모의 신상을 폭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와중에 가해자로 지목된 한 학부모가 입장문을 게재했습니다.</p>

<p>자신을 합기도 관장 아내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&quot;저희 자식을 가르쳤던 선생님께서 생을 마감한 데 있어 정말 안타깝고 애통한 심정이다. 마음 깊은 애도와 명복을 빈다&quot;며 말문을 열었습니다.</p>

<p>그는 문제 행동을 보인 4명의 학생 중 1명의 부모는 맞지만 사망한 교사에게 민원을 제기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.</p>

<p>A씨는 &quot;자녀가 학기 초 적응에 어려움을 보여 선생님과 2차례 상담을 했다&quot;며 &quot;상담 때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, 상담 후 자녀와 함께 학교를 나오면서 선생님에 대한 죄송함과 아이에 대한 걱정으로 눈물을 펑펑 흘렸다&quot;고 회상했습니다.</p>

<p>이어 &quot;그 후 선생님께서 심리치료를 추천해 주셔서 학교와 병행해 가정에서도 아이의 학교생활을 위해 심리치료도 꾸준히 받고 지도에 힘썼다&quot;고 했습니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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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5690 float-center" data-idxno="15690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&quot;대전 교사 남편까지 등장&quot;.. 가해 학부모로 신상 털린 '합기도 관장 아내' 입장문 / 사진=온라인 커뮤니티" src="https://cdn.onepicknews.co.kr/news/photo/202309/7399_15690_3556.jpg" ></div>
<figcaption>&quot;대전 교사 남편까지 등장&quot;.. 가해 학부모로 신상 털린 &#39;합기도 관장 아내&#39; 입장문 / 사진=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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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그는 &quot;저의 아이의 행동으로 불편함을 겪었을 선생님과 같은 반 친구들에게는 너무 죄송하다&quot;면서도 &quot;선생님의 지도에 불만을 가지고 아동학대 혐의로 선생님을 고소하거나 학교에 민원을 넣은 적은 결코 단 한 번도 없다&quot;고 주장했습니다.</p>

<p>또한 &quot;저 역시 아이들을 지도하는 입장에서 선생님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알기에 선생님에게 함부로 대한다는 것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&quot;며 &quot;아이 문제로 선생님과 상담하면 &#39;죄송합니다. 선생님&#39;이라고 머리를 숙이며 죄송함을 표했다&quot;고 설명했습니다.</p>

<p>그러면서 &quot;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에 올라간 뒤에는 그 선생님과 연락하거나 얼굴을 마주한 적이 없다&quot;며 &quot;이런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그분에게 누가되는 행동을 했다면 이런 글을 절대로 올리지 못했을 것이다&quot;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.</p>

<p>현재 합기도 관장 학부모 A씨는 다른 가해 학부모들과 몰려다니며 악성 루머를 퍼뜨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이에 대해 그는 &quot;학기 초 불량학생이라고 지적 당한 부모님과 만나서 아이에 대한 고민 상담을 공유한 적은 있다&quot;고 말했습니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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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5689 float-center" data-idxno="15689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&quot;대전 교사 남편까지 등장&quot;.. 대전 교사 가해 합기도 학부모 문자 / 사진=온라인 커뮤니티" src="https://cdn.onepicknews.co.kr/news/photo/202309/7399_15689_3349.jpg" ></div>
<figcaption>&quot;대전 교사 남편까지 등장&quot;.. 대전 교사 가해 합기도 학부모 문자 / 사진=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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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하지만 &quot;따로 주기적으로 만나 선생님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를 유포하거나 험담한 일은 절대 없다&quot;며 &quot;같은 동네 주민으로서 오다가다 만나면 인사하고 가끔 차 한 잔 마시는 관계일 뿐이다&quot;라고 해명했습니다.</p>

<p>A씨는 &quot;가해자로 몰리는 상황에서 생계까지 위협받고 아이 신상까지 공개된 상황이다. 엄청난 심적 고통을 받고 있고 왜 내가 이런 일에 연루되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된다&quot;며 &quot;정확한 사실관계도 모른 채 추측성 글과 악성 루머가 유포되면서 2차 가해를 받는 상황이다&quot;라고 토로했습니다.</p>

<p>그러면서 &quot;저는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할 예정&quot;이라며 &quot;악의적인 개인신상 털기, 악성루머 등에 대해서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&quot;고 당부했습니다.</p>

<p>대전 합기도 관장 아내 A씨의 입장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&quot;그런데 사망한 대전 교사 남편분이 &#39;이제 오셨군요.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&#39;라고 댓글 달았더라. 아무 짓도 안 했는데 얘기 많이 들을 일이 뭐가 있었겠느냐.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&quot;, &quot;아무리 죽은 사람은 말이 없다지만 어디서 빠지려고 수를 쓰냐. 대전 교사 남편 등장으로 이제 끝났다. 그냥 사죄해라&quot;, &quot;피해자 코스프레에 홀딱 넘어갈 &nbsp;뻔 했네. 연락하고 가끔 커피 마시는 관계는 그냥 안면만 있는 관계는 아니지&quot;라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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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대전 가해 학부모 미용실&middot;김밥집 현재 상황</strong>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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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img alt="&quot;대전 교사 남편까지 등장&quot;.. 가해 학부모로 신상 털린 미용실 근황 / 사진=온라인 커뮤니티" src="https://cdn.onepicknews.co.kr/news/photo/202309/7399_15687_2151.jpg" ></div>
<figcaption>&quot;대전 교사 남편까지 등장&quot;.. 가해 학부모로 신상 털린 미용실 근황 / 사진=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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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경찰과 대전교사노조 등에 따르면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40대 교사 B씨는 지난 5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7일 결국 사망하고 말았습니다.&nbsp;</p>

<p>20년 넘게 교직생활을 해왔던 대전 교사 B씨는 2023년 7월 초등교사노조의 교권 침해 사례 모집 당시 자신의 사례를 작성해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/p>

<p>그가 제보한 내용에는 2019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관평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을 맡았을 당시 학생 4명이 교사 지시에 따르지 않고 같은 반 학생을 지속해서 괴롭혔던 정황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.</p>

<p>이에 대전 교사 B씨는 문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생활지도를 하기도 하며, 학부모 상담을 하는 등 갖은 노력을 했습니다.</p>

<p>하지만 이후 그는 한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를 당하고, 여러 학부모들에게 수년간 악성 민원에 시달려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/p>

<p>대전 교사 사망 사건에 분노한 네티즌들은 가해 학부모들의 사업장의 상호명, 주소 등을 공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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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img alt="&quot;대전 교사 남편까지 등장&quot;.. 가해 학부모로 신상 털린 김밥집 근황 / 사진=온라인 커뮤니티" src="https://cdn.onepicknews.co.kr/news/photo/202309/7399_15688_2451.jpg" ></div>
<figcaption>&quot;대전 교사 남편까지 등장&quot;.. 가해 학부모로 신상 털린 김밥집 근황 / 사진=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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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지난 8일 밤 가해 학부모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밥집에는 계란과 밀가루, 케첩을 뿌리는 &#39;음식물 테러&#39;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.</p>

<p>또한 가게 출입문에는 &#39;당신이 죽인 거다&#39;, &#39;교사 자살하게 만든 학부모 4명 중 한 분이 사장님이라고 들었다. 부끄러운 줄 알아라&#39;, &#39;아까운 우리 선생님 살려내라&#39;, &#39;당신은 살인자, 악마다&#39; 등 시민들의 비난글이 담긴 포스트잇이 가득 붙었습니다.</p>

<p>논란이 확산함에 따라 현재 해당 김밥집은 프랜차이즈 본사 &#39;바르다 김선생&#39; 측으로부터 영업 중단 조처를 받은 상태입니다.</p>

<p>이후 또 다른 가해 학부모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용실도 비슷한 상황에 처했습니다. 미용실 외관에는 &quot;여기가 주동자. 사과하라&quot;, &quot;살인자 ○○헤어&quot;, &quot;너 같은 사람 때문에 사형제도가 필요하다&quot; 등 포스트잇이 붙어있었습니다.</p>

<p>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대전 가해 학부모의 미용실에 대한 별점 테러가 이어졌습니다. 이날 한 포털사이트 기준 이 미용실의 별점은 가장 낮은 1점대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.</p>

<p>네티즌들은 리뷰를 통해 &quot;여기가 선생님 목숨까지 자르는 미용실인가요?&quot;, &quot;대전 교사 민원 테러의 대가는 가해 학부모 사업장 테러다&quot;, &quot;사람 죽인 손가락으로 머리카락 만졌을 생각하니 속이 울렁거거린다&quot; 등 분노를 표했습니다.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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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/article>
		
		<article class="writer">
			<em class="name">
				<span class="show-for-sr">기자명</span>
				김아영				<a rel="menu" onclick="articleMail('7399')">admin@onepicknews.co.kr</a>
			</em>
		</article>

				
				
		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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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해 사망한 가운데 가해 학부모로 지목된 이가 인스타그램에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.2023년 9월 11일, 대전 ...

"대전 교사 남편까지 등장".. 가해 학부모로 신상 털린 '합기도 관장 아내' 인스타에 입장문 공개했다